9살 강아지 자궁축농증 수술 후기

그럼 몽은 자궁 축농증 수술을 받은 5/27에 중성화 수술을 잡아 두었는데, 갑자기 자궁 축농증이 되어 긴급 수술을 했다.

자궁 축농증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는 1)식욕 부진의 2주 정도 사료를 거의 먹지 않은 그레이프 후르츠는 원래 사료가 좋아하지 않고 푸들은 밥을 잘 안 먹다고 해서 걱정이었지만, 이것으로 자궁 축농증을 의심하지 못 했다 설사, 그리고 4일 설사를 했다.

당시 설사에 이상한 걸레 털? 같은 것이 섞이고 또 뭔가 못 먹ㅅ나 싶었어(읍)정월의 2일 경과 후에 병원에 데려갔는데 선생님도 그것이 원인일지도 모르니 이제 하루만 지켜보고 보라고 했다.

다음날 설사가 그칠 것 같아 불순물이 다 나왔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다시 가지 않은 TT3)자궁에서 피, 그리고 다음날 산책 가자고 아기를 껴안았다면 자궁에서 피 같은 것이 나온 생리가 끝난 지 3주일이 지나도 100%자궁 축농증이라고 확신했다.

다음날 즉시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자궁 축농증 직전 단계의 자궁염?라고 말씀하셨다.

가급적 빨리 수술을 해야 했으니 당일 오후 바로 진행하기로 했다.

수술의 설명을 들으면 중성화는 사망 가능성이 0.1%였으나 이 병은 10%라고 말씀하신···10마리에 1마리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하니 두려워졌지만 수술은 필요했던 9세면 병원에서는 로견으로 보기도 했지만 수술 전의 각종 검사에서 염증 수치 외에는 모두 정상이라고 하고 수술 동의서에 사인을 하고 지옥 같은 1시간 30분을 보냈다

다행히 수술은 아주 잘 끝났고 마취가 완전히 풀리기까지 1시간~2시간 정도 걸렸다.

비용은 이것저것 검사&수액&입원비까지 포함해서 100만원 정도 나왔어!
제가 단골손님이기도 했고… 선생님이 워낙 애완동물에게 진심인 분이라 할인을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ㅠㅠ회복상태가 생각보다 좋고 아기가 분리불안도 심해서 밤새 케이지안에 아기를 혼자 둘 수 없어서 일단 당일은 저와 같이 자고 다음날 하루만 입원시키기로 했어요!

수술 3일째부터 컨디션이 거의 회복되도록 하고 일주일 뒤에 실밥을 가지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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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잘 버텨준 차몬에게 너무 고마웠다 지금까지 모든 증상이 자궁축농증 증상이었는데 그걸 몰랐던 게 정말 미안했던 선생님께서 초기에 발견하셨지만 너무 진행속도가 빨라서 하루라도 늦었으면 위험했을 거라고…

차몽이 연수로는 올해가 10살인데 강아지들이 중성화를 안 하면 10살에 자궁축농증에 걸린다는 게 정말 틀리지 않았어… 중성화 결정은 모든 보호자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중성화를 시키지 않았다면 특히 여자아이들은 꾸준히 아기 컨디션 체크를 했으면 좋겠다 #중성화 #자궁축농증 #자궁축농증수술 #노견자궁축농증 #자궁축농증가격 #노견중성화 #자궁축농증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