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연금 비과세 세액공제 노후준비까지 한꺼번에?

종신연금 비과세 세액공제 노후준비까지 한꺼번에?

높아지는 기대수명과 고령화에 따라 노년부양비, 의료비 부담 등 장수 리스크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노후준비 부족으로 노인빈곤율이 높아지면서 공적연금 등 사회복지만으로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적 연금의 노후 준비

개인의 자발적인 노후 준비 때문에 사적 연금을 통한 노후 준비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생보사의 연금 보험, 연금 저축 보험 가입으로 노후 준비와 절세의 2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하지만 연금 보험은 경제 활동이 활발한 젊은 시절에 소득의 일부를 조성 운용하고 은퇴 후 일정 연령이 되면 연금을 받기로 노후를 안정한 생활 자금 조달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연금 보험의 장점

연금 개시 시점, 수급 기간은 소비자가 설정할 수 있지만 생명보험사의 연금 상품은 금융업권 중 유일하게 연금 자급 기간을 종신으로 설정할 수 있어 기대여명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 큰 장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금보험의 경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개인의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도입된 상품으로 납입한 보험료 일부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금융상품은 15.4%의 이자소득세가 과세되지만 연금보험은 계약기간 10년 이상, 납입기간 5년 이상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22년 현재 84세입니다.

이는 10년 전인 2012년 81.3세에 비해 2.7년 높아진 것으로 OECD 평균 80.8년보다 3.2년 높은 수치입니다.

●노후 생계유지, 사회복지·재정적 문제 직면..

OECD는 전체 인구 대상 가처분 소득 중위치의 절반에 못 미치는 노령층이 전체 고령 인구 비율을 상대적 빈곤율로 제시하고있습니다만, 한국은 2020년 기준으로 40.4%로 가장 많았는데 은퇴 후 생계가 급격하게 어려워질 것입니다.

노년 부양비와 의료비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부양비는 30.7%OECD평균을 역전할 것이며, 의료비는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어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한 명당 입래원 일수는 95.6%로 65세 미만의 1.4배, 한명당 급여비는 전년 대비 4.34%증가하고 있습니다.

2057년에는 국민 연금마저 바닥날 것으로 보이며 노후 준비에 대한 개인적인 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합니다.